라이엇 게임즈는 유해성을 억제하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팀 간 채팅을 없앱니다.

“/모든 채팅” 비활성화는 라이엇이 유해성과 플레이어 상호작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관련 분야: 게임 기획
작성자: Bryant Francis, Senior Editor
작성일: 2021년 10월 13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두 채팅” 기능, 즉 경기 중 상대 팀 플레이어들이 텍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을 비활성화합니다.

안드레이 반 룬 게임 디렉터와 제레미 리 수석 게임플레이 프로듀서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변경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팀 간 채팅은 10년 넘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능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삭제는 유해성을 억제하는 방법에 대한 회사의 태도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21년 행동 시스템과 관련된 대부분의 초점은 AFK 및 인팅과 같은 게임플레이 기반 행동에 맞춰져 있었지만, 올해에는 언어 폭력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여러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라고 두 사람은 썼습니다. “/모든 채팅은 팀 간의 즐거운 사회적 상호작용과 선의의 농담의 원천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상호작용보다 더 많은 상황입니다.”

이번 변경은 공개적으로 매치메이킹된 게임에만 적용됩니다. 친구들과 커스텀 게임을 설정하는 플레이어는 여전히 팀 간에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반 룬과 리는 이번 변경이 모든 유해한 채팅을 끝낼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팀 채팅에서도 언어 폭력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팀 기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소통과 조정을 위한 핵심 도구가 방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체 채팅 시스템은 수년 동안 선택 사항으로 제공되어 왔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플레이어의 부정적인 행동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엇의 이번 조치는 대형 게임사가 플레이어의 유해한 상호작용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 동안 “말이 많을수록 좋은 말”이라는 개념이 많은 게임에서 소셜 인터랙션 디자인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긍정적인 행동보다 부정적인 행동에 더 많은 보상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대기업에서 흥미로운 혁신과 주요 정책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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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Riot Games is taking cross-team chat out of League of Legends to curb toxicity

 

* 게임 사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