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파인 다큐멘터리의 씁쓸한 에필로그는 안전한 작업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투 플레이어 프로덕션의 더블 파인 사이코 오디세이의 '에필로그' 에피소드에서는 사이코넛 2의 긴장감 넘치는 개발 과정을 돌아보는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분야: 프로덕션, 콘솔, PC, 게임 기획
작성자: Bryant Francis, Senior Editor

한눈에 보기

더블 파인의 사이코넛 2 제작 마지막 모습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리더십의 어려움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투 플레이어 프로덕션은 더블 파인의 사이코넛 2의 제작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인 더블 파인 사이코 오디세이의 에필로그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 사후 에피소드에서는 스튜디오가 주요 포스트모템을 진행하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공개에 대해 반응하며,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촬영한 여전히 뜨거운 긴장감과 씨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완전히 슬픔에 잠겨 있지는 않지만, 가장 솔직한 순간에 프로젝트의 리더들이 때때로 건강하지 못한 근무 환경을 어떻게 조성했는지를 살펴봅니다. 많은 개발자가 근무 환경이 사기를 떨어뜨리고 일부 개발자가 스튜디오를 떠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듯했습니다.

목소리가 자주 갈라지는 CEO 팀 셰퍼는 개발 후반부의 여러 순간을 다시 보면서 일이 궤도에서 벗어나는 징후를 모두 놓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순간은 전 수석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였던 안나 킵니스가 더블 파인을 떠나기 전에 겪었던 일을 떠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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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개발자는 사이코 오디세이를 보고 나서야 동료의 경험을 이해했습니다.

킵니스는 사이코넛 2의 개발 진행 방식에 큰 이견이 생겨 2018년 회사를 떠났는데, 사이코 오디세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킵니스는 사이코넛 2 개발 과정에서 큰 불협화음을 겪은 후 퇴사했습니다. 셰퍼는 그녀가 떠나는 모습을 다시 보면서 스튜디오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를 두려워하는 곳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킵니스와의 회의에서 전 디자인 디렉터인 잭 맥클렌든이 한 발언을 언급하며 “그 회의에서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무언가를 꺼냈다는 이유로 창피함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롱을 받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꺼냈다는 이유로 기분이 나빠지면 누구도 게임을 좋게 만들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종류의 압박과 대중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우리의 최고가 아닌 것을 끌어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성찰은 킵니스의 경험을 넘어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의 리더십 격차가 앞서 언급한 긴장감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많은 순간을 다룹니다.

누군가가 실시간으로 배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쉬운 교훈이 아닙니다. 에피소드 말미에 셰퍼는 회사가 이러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건강한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며, 한 가지 실제 사례로 스튜디오의 핵심 가치를 신입 사원과 장기 근속 직원 모두에게 서면으로 적어놓은 회사 핸드북을 들었습니다.

핸드북만으로는 사이코넛 2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을 수는 없지만, 잔인할 정도로 투명한 다큐멘터리가 다른 개발자들이 더블 파인이 겪은 위험한 파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에필로그 에피소드는 위 동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문서 초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영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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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Double Fine documentary’s bittersweet epilogue highlights need for safe workplaces